2019년 11월 기준 종로구 귀금속 거리 상권 일평균 유동인구는 18만 465명으로 조사됐다고 해요. 그 중 2~30대 젊은층 유동인구는 36.5%로 상당히 높은 편인데요. 특히 귀금속을 시중 가격보다 저렴하게 매입할 수 있어 최근 트랜드인 스몰 웨딩을 원하는 젊은 커플들의 유입이 증가하고 추세입니다. 종로 귀금속 거리는 1960년대부터 금은방 점포가 늘어나면서 유명세를 얻기 시작했어요. '극한직업'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종로구에 위치한 세공 공장에 대해 방송하면서 주얼리 장인들의 노고를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됐죠. 이처럼 종로에서는 제품 생산과 판매가 같이 이뤄져 유통 과정이 짧다보니 다른 지역 귀금속과 가격 차이가 많이나 귀금속을 사기 위해 지방에서 종로까지 방문하는 경우도 많았다고 해요. 현재는 과거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