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이나는 1캐럿 다이아몬드 반지 글을 쓰는 오늘은 날이 따듯하네요 최근에 갑자기 추워져 전기장판도 꺼내서 침대위에 깔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2020년은 진짜 모든게 순식간이였던거 같아요 코로나 때문에 옴짝달싹 못하고 집안에서만 있다 보니 벌써 하반기 시작했지요 그리고 장마가 너무 길어서 그쳤다고 생각하니 가을이 되더라구요 너무 순식간이였던 2020년이에요 저의 결혼준비도 순식간인듯 싶네요 촬영 앞두고 드레스 고른것도 양가부모님 상견례 한것도 어떻게 지나간건지 모르겠지만 정말 영화 필름처럼 지나갔던거 같아요 그래도 기록하고자 하는 저의 예물이야기를 하려고 합니다 커플링은 백화점 브랜드를 하게 되었구요 그리고 예비신랑님께서 1캐럿 다이아몬드 반지를 예물로 준비해준다 하니 감사하면서도 미안함으로 준비해보았어요 ..